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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픽] 계몽의 양면, 생명으로 만든 음료수

@천재의 현재 를 들고 칸 영화제를 석권한 스물 여섯의 청년. 후일 타란티노와 카소비츠 같은 악동들이 이십대의 힘을 연이어 보여주기까지 스티븐 소더버그는 천재라 불렸다. 그것은 과거의 일. 연출과 각본 녹음과 편집까지 해내는 젊은 천재는 그 후 10년 동안 나락의 길을 걸었다. 마약 사범에 대해 ..

[부에나비스타 소셜클럽] 삶의 굴곡을 펴는 다림질

부에나비스타 소셜클럽 -삶의 굴곡을 펴는 다림질 (2001. 3. 8) 백아절현(伯牙絶絃). 춘추 시대, 거문고의 명수로 이름 높은 백아(伯牙)에게는 누구보다 자신의 소리를 알아주는 친구 종자기(鍾子期)가 있었다. 백아가 거문고를 타며 높은 산을 담으면, “하늘 높이 우뚝 솟은 느낌이 마치 태산(泰山)같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