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네이터 : 제네시스> : 시간과 가족 관계에 대한 소고 여는 글 고 1때였다. VHS 테이프 하나를 빌려 친구집에 모였다. 미래에서 온 거대한 녀석이 움직이는 순간마다 움찔했다. 몇 안되는 야한 장면에서 침을 꼴깍 삼키고 있을 즈음, 친구 어머니가 방문을 여셨다. 억울했다. 물론 미성년자관람불가 영화이긴 했다. 당시에 슈왈제네거는 액션계.. 누크의 사선(국어판) 2015.07.07
<쥬라기 월드> : 메르스 공포에 대한 단상 (본 글은 스포일러로 점철되어 있습니다. 반드시 극장에 다녀와 읽으서야 마음이 편할 겁니다) 국내 최대 병원이 두개나 위치한 송파구. 어쩌다가 메르스의 진원지 중 하나가 되어 전국의 주목을 받고 있다. CGV가 위치한 가든 파이브 역시 마찬가지. 박원순 시장이 방문한지 며칠이 지났지.. 누크의 사선(불어판) 2015.06.19